한국이 ‘마스크 지원’해주겠다고 하자 일본인들 반응

2020년 April 20일   admin_pok 에디터

정부가 미국과 일본, 한국전쟁 참전국에 마스크 지원하기로 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잘못된 소식에 의하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 지원하면 국격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미국, 일본, 한국전쟁 참전국에 보건용 마스크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고 나왔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곳은 다 돼도 일본은 안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는 지원해도 일본만은 절대 안 된다. 잊었나? 원자로 사고 때 1000억원 넘게 줬는데 우리나라만 쏙 빼고 보도하던 거. 주고도 욕 먹지 말자 제발” ,

“아직 우리도 주당 2개 구입해 3일씩 쓰고 있다. 일본에 공짜로 줄 게 있다면 국내에 싸게 팔아라”, “무역전쟁 중인 일본을 돕는다고? 진짜 어이가 없다”,

“국민 모두가 일주일에 다섯 장 사용가능 할 때 그때 지원해라. 일본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한국 정부의 마스크 지원 가짜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편, 해당 가짜뉴스과 관련해 정부는 미국, 일본에 마스크를 지원하거나 수출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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