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상태 악화된 김정은이 받고 있다는 치료

2020년 4월 21일   admin_pok 에디터

신변이상설이 돌고 있던 김정은의 건강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은 뒤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 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심혈관 시술은 평양 김만유병원 담당 외과의사가 직접 집도했으며 조선적십자종합 병원과 평양의학대학병원 소속 1호 담당의들도 줄줄이 향산진료소로 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을 받은 김정은은 상태가 호전되어 19일 평양으로 복귀했고 지금 향산 별장에는 일부 의료진만 남아있다.

그러나 CNN에 따르면 현재 김정은이 수술 후 중대한 위험에 처해있다는 속보다 나오고 있다. CNN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국가정보국(DNI)이 CNN의 사실 확인 요청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은 매년 참석하던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NK는 김정은이 주요 행사에 불참하면서까지 급하게 시술을 받은 것은 지나친 흡연과 비만, 과로 등이 원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도비만 수명단축”, “어쩐지 살이 점점 더 찌는 것 같더라”, “그니까 다이어트 좀 해;;”, “맘대로 살다 가라고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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