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가 ‘전국노래자랑’으로 받고 있는 출연료

2020년 April 22일   admin_pok 에디터

KBS ‘전국 노래자랑!’의 MC 송해 출연료가 화제를 모았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3세이다. 그는 말끔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진행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980년 첫 방송 된 ‘전국 노래자랑’에서 진행을 맡아 올해로 30년 넘게 자리를 지켰던 송해.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송해의 출연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며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송해의 출연료는 ‘회당 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 노래자랑이 한 달에 4회 방송되기 때문에 1200만 원의 수입을 얻는 셈이다. 1년에 1억 44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앞서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게 된 계기를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과거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송해는 “무명으로 지내다가 한 젊은 PD의 제안으로 MC를 맡게 됐다”라며 “50대가 돼서야 ‘전국노래자랑’을 하면서 떠서 대기만성형이다“라고 자신을 평가했다.

또한, 송해는 지난 2016년 경 구봉서가 사.망.하면서 “무대에 서기 힘들 때 까지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만약 송해가 오는 2021년까지 ‘전국 노래자랑’을 계속 진행할 경우 국내 단일프로 최장수 연속진행 MC 기록까지 세울 전망이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선생님 오래 사세요”, “송해가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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