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사업가와 네 번째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여자 방송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개그우먼 겸 배우 성은채다.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성은채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결혼식을 진행했다.
종교와 국적을 고려해 첫 번째 결혼은 중국에서, 두 번째는 한국에서, 세 번째는 남편의 고향에서 치른 상태다.
개그우먼 겸 배우 성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팔에서 진행한 네 번째 결혼식 사진과 함께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성은채는 마광수 교수의 시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영화화한 작품에 주연으로 발탁돼 전라 연기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 건설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재력가로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몽골에서 처음 성은채를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은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듬해 MBC 공채 16기 개그우먼으로 활동했다.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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