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과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에도 악플이 워낙 많았던 그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태연에게 쏟아지는 악플들은 너무나도 가혹해 보였다.
가수 태연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태연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의 여러 가지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태연에게 “조울증을 겪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태연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보지 말아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답했다.
태연의 고백에 다른 네티즌들은 “저도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같이 극복해요. 늘 응원 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괜찮아 질 거에요”라고 대답하며 응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태연은 저에게 위로가 되는 소중한 사람인데, 저는 언니한테 위로가 되어줄 수 없어서 슬퍼요. 사랑합니다”라고 응원했으며, 이에 태연은 “전혀요. 정말 위로가 돼요. 그래서 대화도 하는 거고. 소통하면서 의지 많이 해요.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우울증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태연은 강한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태연의 팬과 대중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울증을 대화를 통해서 극복해야 한다”, “태연 항상 기다릴 테니 훌훌 털어놓고 와라”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태연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