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놓고 무시당했던 ‘에이핑크’ 모습..

2020년 4월 27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덤더러’ 노래 대박으로 차트 올킬 중인 걸그룹 에이핑크.

에이핑크는 과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해 응응 무대에 올랐으나, 무대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화면이 전환되며 중도 퇴장 당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후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태프들과의 연습 영상을 올리며 “여러모로 참 속상한 일들이 많은 연말”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무대 끝까지 다 못보여드려서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에 올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은지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팬 분들이 함께 속상해하시고 위로해주셔서 어떤 말씀들을 드릴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연말마다 성대한 무대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주신다는 걸 모르지 않는다. 항상 감사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박초롱도 2019 KBS 가요대축제 이후 다소 부은 눈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그는 “팬 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얘기 하고 싶어서 켰다”고 말했고, 이후 얼굴을 살짝 가린 뒤 한동안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감정을 추스른 박초롱은 “뭔가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에이핑크 무대였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멤버들도 굉장히 아쉬워 하고 팬 분들도 굉장히 아쉬울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갑자기 켰다. 늦은 시간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박초롱은 “팬 분들이 너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려고 한다”며 “어쨌든 오늘은 사고였다. 미안하다고들 하셨다. 아무래도 연말 무대이다 보니까 이것저것 굉장히 정신 없지 않나. 그러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 만 아니라 에이핑크의 다른 멤버들도 자신의 SNS에 게시글이나 댓글을 남기며 속상함을 토로하고 팬들을 위로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방송으로 진행된 2019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무대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화면이 급 전환되는 상황을 겪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손나은 인스타그램, 김남주 인스타그램, 박초롱 V앱 캡처, 정은지 인스타그램, KBS 가요대축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