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구르카 용병’ 충격적인 선발 과정
구르카 용병은 세계 최강의 용병이라 불리는 네팔 구르카족 전사들로, 그들의 과거 일화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구르카족은 네팔에서 영국과 싱가포르 등 전세계의 용병을 목적으로 어릴 적부터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 용병으로 선발되는 과정도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그래서 용병 입시 학원도 즐비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용병이 되어 해외의 경찰이나 군인으로 고용될 시 네팔 자체의 봉급 수준과 비교해 70배가 넘는 수입을 받고, 고용된 국가로부터 연금 등의 혜택을 받기에 많은 구르카족 젊은이들이 용병을 목표로 체력을 단련한다고 한다.
#아래는 구르카족 용병 선발 과정
네팔의 영국군 주둔지가 있는 포카라
이곳은 용병 입시 학원이 있음.
이른 아침부터 용병 수험생들이 학원차를 타고 학원에 감
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영국에 파견되는 구르카 용병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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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입시 시험이라는 것이 있기에 매일 이렇게 체력단련을 함
인터뷰하는 학생들의 성을 보면 구릉이라고 되어있는데, 구르카 용병의 원조가 이 구릉족이고
또 대부분의 용병이 구릉족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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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형제,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영국 구르카 용병이었다는 구릉족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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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영국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용병으로 근무할 수 있지만, 영국을 선택하는 이유는
봉급이 네팔 평균 임금의 70배가 달하는 데다가, 영국 정부로부터 연금수령도 받기에 퇴역 후에는 네팔에서 상류층의 삶을 살 수 있음.
용병 선발 1차 시험 당일.
16000명의 용병 수험생들이 몰려들음
이들은 단순히 체력만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 네팔 민족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15일 동안 공부해서 시험을 치름
난이도는 우리나라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상회한다고…
여기서 지원 가능 나이는 17~21세까지로. 재수를 한다해도 지원 가능 나이가 초과하면 응시도 못함
간단한(?) 체력 테스트. 여기서 1100명이 탈락함.
이 체력 시험은 구르카 용병 시험의 백미라는 시험.
도코라고 불리는 네팔 전통 바구니에 25kg의 모래주머니를 넣어 짊어지고 6km의 산길을 48분 안에 주파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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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소령 “네팔 청년들은 영국군이 되기를 원하며, 군인으로서 올바른 몸가짐을 가진 인력을 찾습니다”
도코시험을 통과하면, 이런 영국군 장교한테 영어회화 능력을 평가 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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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문에서 탈락해 아쉬움의 눈물..
합격자 중에서 점수 순으로 115명만 뽑힘
점수가 미달 돼서 불합격 된…
합격 발표는 이렇게 대면해서 직접 통보한다고 함
합격자는 곧바로 보급품과 군복을 지급받고, 군인으로서 복장, 자세 등을 배움.
꿈에 그리던 영국군 구르카 용병이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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