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친구들과 함께 사주 보러갔다가 이상한 일을 겪었다며 글을 올렸다.
그동안 집안 전체적으로 이상한 일이 많았다던 글쓴이, 하루는 친구들과 사주를 보러 갔다고 한다.
그는 “20대 중반까지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일도 있고 꺼림직한거도 있어서 사주같은거보다 이상하게 나오면 어쩌나 하면서 안봤다. 그러다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갔다.
아줌마 한분이 한복같은거 입고 봐주는데 나랑 내 친구들 4명 총 5명이서 아줌마 앞에 쫘르륵 마주보고 앉았다. 내 차례가 됐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가까이 오지마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이어 글쓴이는 “아줌마가 쌀던지면서 나한테 왜 아직도 안죽었냐고 하더라. 나는 재작년에 죽었어야 했다며 자기가 신들린 후 살인마, 연예인, 사업가 사주 등등 여럿 다 봤지만 나같은 사주는 처음 본다고 했다.
이런 경우는 있으면 안된다면서 돈 안 받을테니 제발 나가라고 했다. 그렇게 점집에 나와서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이상한 일이 참 많았다”며 글쓴이의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어린 시절 일화들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상님이 정말 도와주고 계신 걸까?”, “도깨비 지은탁 보는 것 같다”, “벼락 맞아도 살 사람은 살던데”, “너무 소름돋는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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