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TV에서 봤을 음향전문가 숭실대 배명진 교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리’와 관련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방송에 빠지지 않고 늘 출연해왔던 소리 전문가인 배명진은 언론에 약 7천 번 출연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라 꼽히고 있다.
그러나 과거 배명진의 잘못된 분석때문에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씌일 뻔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MBC PD수첩에 공개되기도 했다.
PD수첩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배명진 교수는 완강하게 거부했고 이러한 논란에 국민들은 배신감과 충격을 받았다는 의견이 쏟아진 바 있다.
그렇게 잠잠하던 배명진 교수가 과거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료법 제안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작성한 듯 보이는 PPT 안에는 우한폐렴의 치료법 제안이라는 타이틀이 작성되어 있었다.
이어 PPT 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상용화된 백신이나 약물 등의 명확한 치료제가 아직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변종 바이러스의 항체를 만드는 백신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고 신종 바이러스의 활동으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그 염증을 제거하여 우한폐렴을 퇴출시키는 소리치유법을 제안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스펀지가 만들어낸 괴물”, “끝까지 가는구나..”, “아직도 교수인가??”, “소리치유법ㅋㅋㅋㅋ”, “아직도 저러시네” 등의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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