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신안의 이미지가 달라졌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전라도 신안에 대한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았다. 우선적으로 염전 노예라는 키워드는 전라도 신안에 항상 따라붙었다.
그러나 현재 전라도 신안의 이미지는 확 바뀌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라벤더 정원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때문이다.
라벤더 정원으로 꾸며진 이 곳은 2015년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신안 반월, 박지도였다. 온통 보라색으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관광객은 “지붕도 보라색, 다리도 보라색. 다 보라색이니까 너무 예쁘고 마음도 편안하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하고 나와보니까 아주 재미있고 좋아요”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예섬이라 알고있었는데 이제 슬슬 관광명소로 바꾸려나보다”, “신안이 이렇게 인기 많아지다니”, “관광명소로 딱이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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