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사람들은 못 버틴다는 항공과 군기

2020년 June 1일   admin_pok 에디터

체육, 음악, 항공 등 예체능 계열 학과에서는 그들만의 문화가 존재하다.

그러나 문화의 정도가 지나치면 폭.력이 되는 법, 

군기 문화로 유명한 학과를 졸업한 한 대학생이 방송에 출현하여 자신이 겪은 군기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학과 선배들은 신입생들이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는 것을 금지 내렸다고 한다.

항공과 특성상 과복과 높은 구두를 매일 착용하고 다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못타게 하니 1년동안 계단으로 다녔다는 학생. 높은 굽으로 인해 계단 내려갈 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뻔하기도 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왜 못타게 하냐는 물음에 “그것이 바로 군기 문화이다, 관행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학과 전통이며 우리도 당했으니까 너희도 당해봐라 이런 식” 이라며 설명했다.

명찰을 놓고 올 땐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집으로 강제 귀가를 시키기도 했다.

과복이 아닌 사복을 입을 때는 바지와 운동화만 가능하다는 규정이 세워졌고

>> 연애 금지, 술 금지, 이어폰 사용 금지 << 또한 규정으로 지켜야만 했다.

이외에도 말도 안되는 군기 문화 때문에 학교를 자퇴하는 사람들도 있고, 심하면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에 게스트로 출현한 나르샤는 “불필요한 군기는 없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다, 잘못된 관행을 바꿀 그 시작을 누가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라며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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