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이 음식 몰래 먹었다고 리뷰 남기자 사장님 반응

2020년 June 3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서 논란이 됐던 글이 있었다.

배달 어플로 피자를 시켰던 한 소비자는 단단히 화가난 채 리뷰를 달았다.

그는 “제가 살다살다 이런 피자는 처음이네요. 많은 지인들에게 물어봤지만 피자가 이렇게 오는 경우는 단 한버도 못봤다고 하네요. 바이트 특성상 말아줘야 하기에 한조각이 비어 있는 모습이 맞다고 합니다”고 올렸다.

소비자가 올린 피자 사진에는 누가봐도 한조각이 비어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배달원이 오다가 빼먹은 것 같다며 강력하게 따져물었다.

이에 가게 사장은 씨씨티비를 확인했다며 “피자를 8조간 잘라서 배달 간 것이 맞다. 저희가 8조각으로 잘랐는데 갑자기 9조각으로 잘리고 그걸 중간에 배달원이 빼먹었다는 것은 이상하다.

그럴거면 그냥 피자 찌그러졌다고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고 가게 놔두고 먹는게 양도 많고 쉬운일이 아닌가 한다. 피자가 흔들렸는데 거기에 피클이 들어간게 아닌가 신다”고 말하며 사과를 했다.

실제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피자 사진으로만 봤을때 완벽하게 한 조각이 비어있는 모습, 이에 일부 사람들은 배달원이 몰래 빼먹은 것이라 의심했으나 사장님의 반응에 다시 의문을 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바이트 수도 24개가 맞으며 피자를 힘들게 9등분 하는 게 더 이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실제 네티즌들의 많은 의견은 배달원이 몰래 먹은 것이 아닌 피자 커팅이 깊에 되어 벌어진 것 같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해당 논란을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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