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유방암’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는 직업

2020년 June 3일   admin_pok 에디터

살아가는 동안 절대 겪고 싶지 않은 ‘암’, 그러나 항상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어는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불청객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과거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다른 여성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다는 직업이 공개되었다.

이 직업을 갖고 있는 여성들 중에서 암에 안 걸린 사람 찾기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의외로 유방암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려진 직업은 ‘수녀님’이었다.

대체 왜 수녀라는 직업은 유방암 발병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일까?

그 정답은 바로 ‘모유수유’였다.

실제 모유 수유를 하면 유방암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유방암의 90%는 과한 여성호르몬때문에 생긴다. 그러나 수녀님들은 직업상 결혼과 출산, 수유를 하지 않다보니 유방암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다.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유방암이 생기게 되는것인데 서양에 비해 한국의 발병 연령은 더욱 낮다고 한다. 서구에서는 60~70대에 유방암이 발병되는 반면 한국은 10~15세나 앞서 40~50대부터 유방암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는 꼭 수녀라는 직업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홀로 살고 있는 여성들도 그 위험선에 있다.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를 막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줄여야 하며,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한편, 유방암 증상으로는 ‘멍울’이 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적인 멍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단단하고 울퉁불퉁하거나 경계가 모호하다.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혹시라도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유방암일 수 있으므로 가슴쪽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겨드랑이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한 쪽 팔만 붓는 경우에도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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