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국가 감비아 출신 모델이 흑인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는 고소를 당했다.
감비아 모델을 고소한 브라질 SNS이용자는 이 모델이 피부에 갈색 스프레이를 사용해 흑인 모델인 척한다며 고소를 한 것인데, SNS이용자는 이 모델이 손바닥만 밝은 색이라는 것을 근거로 고소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신들이 존경하는 이 흑인 여성은 사실 백인”이고 “네 명의 아이를 거짓으로 임신했던 브라질의 한 TV프로그램 진행자가 떠오른다”는 글과 감비아 모델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저격을 했다.
하지만 진짜 감비아 출신의 흑인 모델이었던, 그녀는 “내가 백인이라고? 난 감비아인이다. 흑인들 좀 가만히 내버려 둬라”고 인스타를 통해 반박을 하며
“그래, 내 손이 좀 더 하얗다. 근데 흑인이 똑같은 피부를 갖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실제 손바닥이나 발바닥 등에는 멜라닌 색소세포가 많지 않아 다른 신체 부위보다 더 밝은 색깔을 띈다.
#아래는 감비아 모델의 사진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장난아니다”, “어떻게 저런 이유로”, “별난 사람들 진짜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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