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서울, 어딜가나 수많은 인파로 가끔 짜증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부족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
우선 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가임기 여성 인구 수를 노인 인구 수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0.5 미만으로 내려가면 소멸 위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본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빨강색으로 표시되어있는 지역들은 현재 소멸 고위험에 속해있다.
또한 주황색은 소멸 위험 진입한 지역이며 노랑색은 소멸 위험 주의를 받은 곳이다. 연두색은 소멸위험 보통이며 초록색은 소멸위험이 매우 낮은 지역이다.
2019년 신규로 소멸 위험에 진입한 지역은 전북 완주, 충북 음성, 충북 제천, 부산 서구, 강원 동해, 강원 화천, 경기 여주, 경남 사천이 있다.
이렇게 전국 97개 시군구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 소멸 위험에 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제출한 한국의 지방소멸위험지수 2019및 국가의 대응전략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 지역은 97곳으로 전체의 42.5%를 차지했다.
연구위원은 “2015년부터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65세 이상의 소멸 위험지역 진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다양한 지역정책을 제공해 지방소멸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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