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이면 출소한다는 최악의 범죄자

2020년 June 8일   admin_pok 에디터

모두를 분노케 만들었던 최악의 범죄자가 있다.

그의 나이는 고작 20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끔찍하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다. 과거 이 사건으로 단단히 열받았던 국민들은 국민청원에 동참했으며 순식간에 35만 명을 돌파했었다.

당시 20살이었던 박 모씨는 새벽 거제 선착장 근처 다리 밑 주차장의 컨테이너 박스에 혼자 살며 폐지 줍던 58세 여성 피해자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그가 피해자를 폭.행한 이유는 없었다. 단지 ‘그냥’, ‘눈에 띄어서’였다.

피해자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듯 두 손을 모아 싹싹 빌지만 박 모씨는 무자비하게 폭.행하기 시작한다. 박 모씨의 체격은 183cm로 건장했으나 피해자는 132cm에 31kg에 불과했다.

차량을 타고 새벽 시장을 가던 행인 3명이 범행 현장을 보고 말리자 박 모씨는 “내가 경찰이다. 참견말고 꺼져라”며 오히려 욕을했고 계속해서 피해자를 폭.행했다.

결국 이 행인들은 경찰과 119에 신고했으며 그 사이 도망갔던 박 모씨는 다시 범행 현장으로 돌아와 쓰러진 피해자가 목숨을 잃었는지 확인하기까지 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5시간 후 다발성 뇌출혈과 턱뼈를 비롯한 다발성 골절 등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 모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주장을 일관하며 묵묵부답으로 비협조적이었다. 또한 여론을 의식했는지 반성문을 제출하는 양심없는 행동까지 했다.

재판부는 초범인 점, 반성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 점, 혼자 먹여살릴 가족들이 있는 점을 들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때문에 그는 40살에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모두를 기겁하고, 분노케 만들었던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40년형도 아니고 진짜 오바다”, “헬조선인데 뭘”, “누가봐도 죄질이 극악한데 다시 사회에 풀어놓겠다고?”, “초범이면 살.인도 봐주는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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