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3 학생 몸 상태..

2020년 June 9일   admin_pok 에디터

한 고3학생이 등교 이틀 만에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

숨친 학생 몸에서는 심각한 폐 손상과 멍 자국이 발견되어 의문을 남기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숨진 학생은 고3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 등교했지만 몸에 힘이 없다며 조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학생은 이틀 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검안 결과 숨진 학생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고 허벅지 등 신체 여러 곳에서 멍 자국이 발견되었다. 코로나 검체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사망 원인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경찰은 1차 검시 결과 급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구두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관계, 학교생활, 가족 진술 등을 종합해봤을 때 가정 폭력이나 학교 폭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사인은 염증으로 인한 폐혈증 유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폐에 심한 손상..”, “코로나 돌연변이 현상인가..”, “건강했던 아이가 갑자기 사망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어린나이에..너무 가슴아프다”, “코로나 진짜 너무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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