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여성파이터’인줄 모르고 강도짓 하던 남성 최후..

2020년 6월 10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20대 여성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던 남자에게 생긴 일이 다시 화제를 모았다.

사건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거리에서 우버를 기다리던 26세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온다.

이 남성은 여성의 옆에 가까이 앉더니 갑자기 “전화를 내놔라, 아무 반응하지 마라. 나에겐 흉기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남성이 미처 알지 못한 사실이 있었으니.. 여성은 UFC 프로 선수인 폴리아나 비아나였다.

폴리아나 비아나는 남성이 협박하며 총을 보여줬을 때부터 총의 모양이 어딘가 이상해 “진짜 총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고 남자가 가까이 붙어 앉아 있었기에 진짜 총이라고 해도 방아쇠를 당길 만한 시간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 재빠르게 일어서 두 번의 펀치와 한 번의 킥을 날린다.

이 타격으로 남성이 쓰러지자 ‘백 초크’로 그를 제압하며 “경찰을 기다리지”라고 말한다.

비아나에게 얻어 맞다가 정신을 차린 남성은 도망갈 기운도 없었는지 그녀의 말을 순순히 따랐고, 경찰이 올때까지 얌전히 있다가 체포된다.

그는 경찰서에 가기 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비슷한 전과가 있었으며, 석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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