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있을까? 아니, 이게 과연 가능했던 일인가?
실제 한 남성에게는 가능했던 일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갑자기 살이 쪄 병원에 갔더니 뇌에서 이상한 것이 발견된 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영국에 거주하던 23세 조단 페인(Jordan Payne)은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고 이는 계속 이어져갔다. 병원을 찾아가 살찌는 원인을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알수 없다” 였다.
그러다 점점 무기력증이 심해졌고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확신한 조단은 큰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를 했다.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조단 뇌에 골프공 크기만한 악성 종양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 암이 정자나 난자로 자라나는 생식세포였으며 고환암과 똑같은 종류였다.
더 일찍 발견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 조단이지만 암 덩어리 크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미 뇌를 다 잠식해버렸다고 한다.
현재 의사들은 그에게 시한부 선고를 내렸으며 조단은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뇌에서 생식세포가?”, “헐..살 찌면 병원가봐야하는건가봐”, “헐랭…….무섭다”, “진짜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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