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배에 ‘칼자국 흉터’ 생겼던 이유..

2020년 June 22일   admin_pok 에디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상상초월의 사연이 전해졌다.

딜런 토머스(Dylan Thomas, 24)는 친구들과 여행 중 배에 생긴 이상한 흉터를 발견했다.

여행 둘째 날 잠에서 깬 딜런은 배 한가운데에 길쭉한 흉터 자국을 발견하게 된다.

마치 칼자국같은 흉터, 이를 본 딜런은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아갔다.

흉터를 유심히 살펴본 의사는 벌레에 물린 것 같다며 항히스타민제 크림을 처방했다. 그러나 딜런의 상처는 점점 더 깊어졌다.

다시 병원에 찾은 딜런, 의사는 피부층 아래에 거미가 있어 제거해야 한다는 진찰을 내렸다. 실제 맹장수술로 생긴 상처를 통해 거미가 몸속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이윽고 의사는 딜런 복부 피부 속에 있던 열대거미를 제거했다.

이런 황당한 사연을 겪은 딜런은 “내 몸 안에 살아있는 생물이 이틀통안 있었던 게 찝찝했다. 마치 타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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