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국회의원의 망언이 국내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비난받고 있다.
일본의 언론에 따르면 마루야마 호다카 의원은 지난 8월 31일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독도에 방문하자 개인 SNS에 “다케시마가 정말 협상으로 돌아오겠는가? 전.쟁을 통해 되찾을 수밖에 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그의 소속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해당 발언에 대해 “처벌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표현의 자유로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해당 발언을 문제삼지 않겠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마루야마 의원은 지난 5월 러시아의 쿠릴 4개섬을 두고도 “전.쟁으로 되찾자”는 발언을 했다가 당에서 제명된 적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쟁성.애.자네”, “진짜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망갈듯”, “왜저러냐 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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