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 암벽등반가’가 한국에서 체포됐던 이유

2020년 6월 25일   admin_pok 에디터

“알랭 로베르(56세, 프랑스 유명 암벽등반가)체포되다”

일명 스파이더맨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유명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과거 서울 송파구에서 체포되었다. 그 이유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올랐기 때문.

123층, 555m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미리 협조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벽을 타고 75층까지 무단으로 등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벽을 오르고 있는 알랭 로베르를 발견한 롯데타워 관계자가 신고했으며 이에 소방차 14대, 소방관 65명이 출동했다.

건물 외벽 청소를 위해 설치된 곤돌라를 타고 알랭 로베르에 접근해 등반을 중단하라고 설득하였고 그는 경찰과 소방인력과 함께 곤돌라를 타고 건물 옥상에 도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그는 밧줄이나 벨트같은 장비 없이 맨손으로 전 세계 초고층 빌딩을 올라 인간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며 2011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 건물)를 6시간만에 등반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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