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샘 현상’ 마스크 생산 중단된 유명 제조업체

  						  
 								 

한 대형 마스크 제조업체가 침방울 마스크 생산을 중단했다.

YTN 취재에 따르면 한 소비자가 직접 구입했던 침방울 차단 마스크에 물을 담아봤더니 코와 턱을 덮는 마스크 이음새에서 물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일반 마스크는 물이 전혀 새지 않았다.

확실한 비교를 위해 침방울 차단 마스크에 파란 물감을 탄 물을 담았는데 역시 이음새에서 파란 물이 나왔다.

이렇게 침방울 차단 마스크에서 물샘 현상이 발생한다는 후기가 계속해서 나오자 소비자들은 침방울 막는 효과가 없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해당 마스크 제조업체는 침방울 차단 마스크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일반 마스크보다 필터 수가 적은 침방울 차단 마스크는 이음새에서 물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마스크 자체가 침방울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인 만큼, 어느 부분이든 물이 새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이 업체가 최근 생산한 침방울 차단 마스크는 하루 평균 15만 장으로 전체 침방울 마스크 생산량의 25%에 이른다.

따라서 식약처는 문제가 되고 있는 웰xx 사의 침방울 차단 마스크를 수거하고 침방울 차단 성능을 시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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