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선수’가 계속해서 1등하자 여성들 반응

  						  
 								 

성전환 수술했던 트랜스젠더 육상 선수가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고교 여자 육상선수 3명과 학부모들이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여자 경기 출전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남자의 신체조건을 가진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여자 경기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독차지해 태어날 때부터 여자인 선수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트렌스젠더 선수와 인권단체는 트랜스젠더 여성도 엄연한 여성이며 여자 경기 출전 제한은 차별이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반박에도 고교에 재학 중인 여자 육상선수 3명과 학부모들은 각 학교 소재 교육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었다. 이들은 교육당국 및 체육당국이 남자 신체조건을 가진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함으로써 여자 선수들이 입상하고 대학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랜스젠더 여성인 테리 밀러와 알드라야 이어우드는 실내와 실외 단거리 경기에서 총 15차례 우승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여성 선수들은 매번 이들에게 밀려 2~3위에 머물러여 했다고 불평하고 있었다.

이어 육상 여성 선수로 활동하는 미첼은 “우리의 꿈은 2등, 3등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공명정대하게 이기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공평한 기회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트랜스젠더 선수들은 자신들은 엄연한 여성이며 여자 경기에서 뛸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트랜스젠더 여성인 테리 밀러와 알드라야 이어우드는 “삶의 모든 순간에 차별을 받았지만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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