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맛있어 보인다”며 실제 물어뜯은 사건..

  						  
 								 

제주도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에서 길을 걷던 남성이 20대 다른 남성으로부터 귀를 물려 일부가 절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 6시쯤 제주시 연동에서 대리기사를 기다리던 28세 A씨에게 거구의 남성이 소리치며 달려왔다. 거구의 남성은 A씨의 멱살을 잡은 뒤 “귀가 맛있어 보인다”며 귀를 물고 도주했다.

 

A씨 귀 일부는 그 자리에서 뜯겨 나갔다.

범행을 당한 A씨는 200m가량 뒤쫓아 해당 남성을 붙잡았다. 이후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지만 절단된 귀 일부분이 사라져 복원 수술은 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한 연골 피부의 결손으로 심한 추상장애(외모의 후유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병원에서 촬영된 A씨의 사진을 보면 왼쪽 귀 일부가 잘려나갔다.

KBS 취재 결과 거구의 남성은 26살 B씨로 과거 상해죄로 벌금 전력이 있었다.

B씨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는 복역 중이다.

사건 이후 A씨는 서울을 오가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최소 2~3년에 걸쳐 재건 수술과 복원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A씨는 탄원서를 통해 “당시 극심한 통증을 견뎌야 했을 뿐만 아니라 온몸에 외상이 발생해 걷기조차 불편한 상황이었다. 일상생활에 제약이 따르고 정신적인 충격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정신상담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처벌이 너무 약하다”, “와 진짜 무섭다…”, “가해자 아버지가 현직 경찰..”, “1년이라니 진짜 요즘 법이 왜이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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