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동삼신문은 5일간 지독한 변비를 앓아 임산부처럼 배가 부풀어 올랐던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익명으로 사연을 전한 중국 출신의 여성은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을 맞아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했다.
이후 약 5일간 극심한 변비를 앓은 여성은 결국 전에 없을 정도로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여성이 자신의 복부 사진을 SNS에 올리자, 사정을 모르는 지인들이 “임신 축하한다”, “3개월은 되어 보인다”는 등 의도치 않은 말을 했다.
결국 사태가 중대하다고 느낀 여성은 의사를 찾아가 변비약을 처방받았다.
마침내 변비약을 통해 쾌변에 성공한 여성은 이후 놀랍도록 평평해진 자신의 복부 사진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임신한 줄 알았겠다”, “고통에서 해방됐으니 다행”, “앞으로는 적절하게 음식을 섭취하기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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