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했던 영어강사 배준환 얼굴

  						  
 								 

미성년자 성 착취물 1천300건을 제작해 음란사이트에 연재한 배준환 신상이 공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이날 배준환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검찰에 넘겼다.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배준환은 검찰로 가는 호송차에 타는 과정에서 얼굴이 공개됐다.

포승줄로 묶인 채 나온 배준환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떨군 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피의자는 n번방과 박사방으로 성 착취물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을 때 오히려 범행을 집중적으로 저질렀으며 청소년 피해자가 44명에 이르고 이들 영상 수천개 유포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

공공의 이익과 국민의 알권리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준환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전직 영어 강사라고 밝힌 배준환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불특정 다수 청소년에게 접근하여 4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 총 1천293개를 제작하고 이 중 88개를 음란사이트에 유포했다.

배준환이 가지고 있던 성 착취물 용량은 무려 66.5GB에 달했다. 범행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했다.

그는 미션 성공하고 기프티콘, 문화상품권 받아 가라는 이름의 오픈채팅방을 1천번 이상 개설하여 피해자들을 유인했따.

또한 배준환은 여성 피해자 8명과 성관계하면서 촬영한 동영상 907개도 모두 음란사이트를 통해 유포했다. 그는 청소년 피해자 중 2명에 대해 성 매수를 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따.

경찰은 “배준환은 금전적 이유가 아닌 자신의 성욕을 해소하고 온라인에서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했다.  현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포된 성 착취물을 신속히 삭제,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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