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도 ‘단식 효과’낼 수 있다는 FMD식단

  						  
 								 

FMD (Fasting-Mimicking Diet) 식단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소개한 FMD 식단은 먹으면서 단식 효과를 내는 식단으로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가 제안했다. 한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식단으로 현재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효과를 임상시험 중이라고.

이날 방송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장진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수영 부부가 FMD 식단에 도전했다. 아내 이수영은 물단식을 하기로 했고, 장진석은 FMD 식단을 하기로 했다.

장진석은 파프리카, 느타리 버섯, 현미밥, 당근, 호두, 오이, 양상추, 들기름 등을 이용해 샐러드와 비빔밥을 해먹었다.

효과는 극과 극이었다. 5일 동안 물만 마신 이수영은 심한 스트레스와 공복 체력 저하 등을 호소했지만 FMD 식단을 적용한 장진석은 다이어트와 체질 개선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스트레스 역시 덜했다.

장진석은 “체중과 허리둘레 이런 게 너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걸 보고서 사실 좀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체중감량을 3~4kg 하고 싶었는데, (4일만에) 이미 목표치에 왔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발터 롱고 박사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 그룹은 항암치료만 받게 했고, 한 그룹은 항암치료와 FMD 식단을 병행했다. 그 결과 단식모방식단을 시행한 쥐는 종양의 크기가 작아졌다.

이에 대해 롱고 박사는 “단식모방식단을 제공한 쥐는 수명도 늘어났고, 암발병률도 45%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지 능력도 향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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