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만 빼고 예비군 훈련하는건 차별입니다”

  						  
 								 

올해 군이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 지역의 예비군 훈련 면제를 결정했다.

지난 20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올해 차별적 예비군 훈련 강행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올해 예비군 훈련을 재난특구로 지정된 대구와 제주를 제외하고 모두 4시간씩 훈련강행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예비군 부처의 주무관 말에 따르면 1월 달에 재난특구로 지정된 대구와 제주는 다른 지역과는 다른 경우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가 없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라고 전했다.

청원자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1월 달엔 대구와 제주에서 집중적으로 코로나가 발생하긴 했지만 현재 시점에 와서는 광주부터 서울까지 산발적으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며 지역간 감염 격차가 그렇게 큰 수준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구와 제주 지역에 예비군 훈련은 모두 면제해주셨으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 훈련자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차별을 하시면서 4시간씩 훈련강행을 하시려는겁니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청원자는 “감염 확산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훈련을 강행했다가 전국적으로 N차 감염이 다시 번지면 국방부는 어떻게 책임을 질 생각인지 묻고 싶습니다.

예비군들이 감염되면 국방부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의문이다. 무책임하고 대책 없는 예비군 훈련을 왜 강행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반발에 육군 측은 “훈련 강행은 결정된 바 없다. 현재 어떻게 할지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