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체포했던 경찰 바디캠 영상..

2020년 August 5일   admin_pok 에디터

지난 5월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과잉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 당시 경찰 진압 전체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경찰 신체에 붙은 카메라로 촬영한 조지 플로이드 체포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경찰은 차에 탑승해있던 플로이드에게 다가가 진압을 시도했고 플로이드는 재차 “제발 저를 쏘지 마세요”라고 울부짖으며 소리쳤다.

플로이드는 자신이 폐소공포증과 불안증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저항했다.

체포하려는 경찰이 다가오자 플로이드는 두려움에 떨었다. 영상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사람이 “경찰에게 그만 반항하라”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은 계속해서 체포를 시도했고 결국 플로이드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차 밖으로 끌어냈다.

플로이드는 경찰이 바닥에 눕혀 목을 무릎으로 짓누르기 전부터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닥에 눕혀 진압당하던 플로이드는 “나는 이렇게 죽겠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 7월 중으로 공개됐지만 미니애폴리스는 해당 영상이 법정 안에서만 공개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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