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서 중국 선수가 ‘국기’ 던져버렸던 이유

2020년 August 27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중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벌어진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8년 11월 중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점까지는 500m 남짓 남은 상황이었다.

에티오피아 선수와 중국 선수는 1,2위를 다투며 결슴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때 자원봉사자가 튀어나와 중국 국기를 주려고 건넸지만 중국 선수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자원봉사자가 중국 선수 뒤를 쫓아갔지만 결국 따라잡지 못했다.

그렇게 다시 달려가는 중국 선수에게 또 다른 사람이 튀어나와 앞을 가로막고 강제로 국기를 받게 했다.

선수는 이에 화가 나 국기를 버리고 뛰기 시작했다.

결국 해당선수는 페이스를 잃고 1등을 빼앗겨버리고 2등을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터넷에서는 국기를 집어던졌다고 욕을 먹게 되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국 수준을 알 수 있는 마라톤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미개하다’, ‘집단으로 정신병 걸렸나’, ‘일본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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