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하다고 난리났던 ‘일본 초등학생’ 아이돌 실태

2020년 August 26일   admin_pok 에디터

아이돌의 평균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초등학생 아이돌까지 다수 존재하고 있다. 멤버들은 대체로 13살 미만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아이돌 문화를 언급하는 글 하나가 올라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일본 초등학생 아이돌 충격적 실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본 아이돌 문화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장면들과 초등학생 아이돌 그룹 ‘걸프레드’ 팬 미팅 현장 사진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올라온 사진들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속에서 일부 남성 팬이 초등학생 아이돌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고 껴안는 등 지나친 접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팬 미팅에 참가한 팬들은 기본적으로 아이돌과 악수를 할 수 있고, 추가 요금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도쿄 아이돌스’를 소개한 넷플릭스에 따르면 일본 전문가들은 아이돌을 경제 불황의 산물로 판단했다. 장기 침체에 빠졌던 1990년대 일본 경제 침체된 분위기 속에 생겨난 아이돌 문화가 대중에게 새로운 감흥을 줬다는 것이다.

소녀 아이돌 팬들은 20~30대 남성부터 60대 남성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아이돌들은 열악한 대우와 페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일본의 아이돌 문화에 국내 네티즌들은 “기괴하다”, “13살???”, “징그러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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