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중국 청년이 ‘배달원’에게 하는 갑질 모습

  						  
 								 

갑질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TreeMan’에는 갑질 횡포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영상 속에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젊은 남성과 늙은 배달원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젊은 남성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 배달원에게 삿대질하며 다짜고짜 내리라고 요구했다.

배달원이 “20층에 배달을 가야 한다”며 타려고 하자 남성은 “당신 뭔데? 당신 같은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 몸에서 나는 냄새가 엘리베이터를 오염시킨다”며 “걸어서 올라가던가 배달시킨 사람보고 내려오라고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달원은 땅으로 고개를 숙이며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데 그건 너무 힘들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자 남성은 “이 엘리베이터는 입주민만 타는 용도다. 당신은 빨리 내려라”며 소리쳤다.

보다 못한 주민들이 막고 엘리베이터를 타게 하자 영상 속 남성은 분이 안 풀린 듯 배달원을 밀치기까지 했다.

영상 속에서 이 같은 상황에 놓인 시민들은 배달원을 두둔하며 남성을 비난하기도 했고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라며 회유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에 상황에 엮이기 싫은 듯 방관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이 영상은 해당 유튜브 채널의 실험 카메라로 연출된 상황이었으나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씁쓸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방관하는 사람들은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것 같다”, “사람의 잔인함이 제일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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