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구하려 불길 속으로 뛰어든 강아지

  						  
 								 

화재에 도망치라고 목줄을 풀어준 강아지가 다시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가 입에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문 채 걸어나왔다.

고양이를 구출하기 위해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었던 것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PEANUTTIMES’에는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입에 문 강아지 사진이 올라와 그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15년 우크라이나 내전 당시 찍힌 사진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한 주택가에는 이날 화재 사고가 일어났다.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불길에 주민 모두가 대피하며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강아지의 주인은 녀석이 불을 피해 멀리 도망갈 수 있도록 목줄을 풀어줬다. 그런데 주위를 다급히 둘러보던 녀석은 다시 불길에 뛰어들었다.

놀란 것도 잠시 강아지는 입에 새끼 고양이를 문 채 불 속을 빠져나왔다. 녀석이 데리고 나온 새끼 고양이는 강아지와 한집에서 사는 반려동물이었다.

손바닥만 한 크기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새끼 고양이는 거대한 화마에 대피하지 못하고 화재 현장에 갇혀 있었다.

건물 밖을 빠져나온 강아지는 새끼 고양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곧장 뜨거운 불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다행히 두 녀석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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