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핸드폰 끄고 광화문집회 또 할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포스터가 확산되어 논란이 되었다.

해당 포스터에는 ‘문재인 퇴진’, ‘핸드폰 off’, ‘자유우파 집결’ 등의 문구와 함께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다. 집회주최자나 장소는 알 수 없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주작이다”, “가짜 뉴스 아니냐” 등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3일 보수 단체가 집회 제한이 풀리면서 집회 신고가 가능해졌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실제로 10월 3일 광화문 일대에서 다시 집회를 열기 위해 집회 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또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오늘(4일)부터 차례로 ‘집회를 허락하지 않겠다’고 통보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막아야 되지 않나?”, “확진자 또 늘어나겠네”, “징글징글하다”라며 집회 신고를 마친 보수 단체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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