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보다 짜증나는 게 중국에서 몰려오고 있답니다”

2020년 September 9일   admin_pok 에디터

한 달동안 3개의 태풍을 맞은 한반도에 또 다른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

중국발 유해가스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들어올 예정이다.

8일 기상 애플리케이션 윈디에 따르면 중국발 유해가스는 이날 오후 7시쯤부터 유입돼 밤부터 농도가 높아질 것이다.

해당 유해가스의 정체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이산화질소(NO₂)이다. 

이산화질소는 인간의 호흡기를 손상시키고,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오늘 밤 수도권 일대와 충남, 전남을 시작으로 강원 영서까지 퍼진다고 한다. 

이산화질소는 9일 오전을 전후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초가을을 맞아 날씨가 선선하다고 밤사이 창문을 열어놔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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