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힘들다 애원했는데도 ‘서울시’ 근황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내놓은 임대료 정책이 논란되고 있다.

8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 도매의류 소핑몰 상인들은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임대료를 6.4%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고지서를 받았다.

이들은 사전 논의도 없이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동대문 DDP패션몰 한 상인은 “왜 4~5년동안 한번도 오른 적이 없다가 왜 하필이면 이런 시국에 임대료를 올려서 힘들게 만드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부 점포의 임대료는 인상했지만 기습적으로 올렸다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부서 확인 결과 1차 임대료 고지는 지난 7월 28일에 이뤄졌고 2차 임대료 고지도 8월 6일에 나갔다”고 해명했다.

또 “임대료는 공시지가와 연동되기 때문에 시설공단에서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와 광주광역시는 ‘재난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며 올 연말까지 임대료 감면을 연장시키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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