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특이한 장례 문화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는 일본의 특이한 장례문화를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로 헬륨 풍선을 날려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풍선을 먼저 떠나보낸 후 작은 풍선들을 날려 보내는 사람들은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들이다.

세상을 떠난 이를 화장해 우주로 날려 보내는 ‘우주장’ 혹은 ‘풍선장’이라 불리는 이 장례문화는 일본의 한 우주 회사에서 만들어냈다.

직경 2~2.5m의 커다란 풍선에 유골을 넣어 날려 보내면 육지에서 약 40~50km 떨어진 성층권에 도달해 기압 차에 의해 풍선이 팽창하고 곧 터져 유골이 공중에 뿌려지는 방식이다. 이 모든 과정은 약 3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우주장은 1인당 약 24만 엔(한화 약 269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장을 진행하는 업체는 날려온 유해가 토양에서 분해되면서 친환경적이며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300여 명이 이같은 우주장으로 장례를 치렀으며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약해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히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친환경이라 좋겠네”, “묘자리, 납골당 자리로 고민 안 해도 되겠다”, “내가 죽으면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미세먼지가 될 것 같다”, “길을 걷는데 하늘에서 유해가 뿌려진다고 생각하면 소름 끼친다”, “숨 쉴 때마다 조금이라도 코에 들어간다 생각하면 토할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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