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중국인들의 기이한 행동, 이번 타겟은 사자가 되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중국인들이 몸보신을 위해 불법적으로 사자 뼈를 거래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불법으로 도축된 사자 뼈로 인해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인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자 뼈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다. 전통 약재와 장신구 등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수요에 아프리카 밀렵꾼들은 사자를 대량으로 사냥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만 사자 도살 농장이 무려 333개 이상이다.
사냥된 사자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도살 당하는 것이 일상이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옮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수의사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도축된 사자 뼈에 붙은 균이 사람들에게 퍼져 보툴리눔 독소증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톨리눔독소증은 사람 신경계를 공격해 시력장애, 사지마비를 초래하고 심한 경우 호흡근육이 마비되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또한 사자 뼈로 인해 결핵, 브루셀라병 등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쟤들 좀 말려봐..”, “이제 하다하다 사자 뼈냐”, “그만할 때 됐다”, “그만 좀해 진짜”, “바이러스 생성국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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