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도 집회 또 하겠다 하자 ‘문재인 대통령’ 반응

  						  
 								 

개천절집회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또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를 한 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많은 희생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꿋꿋이 참고 견디며 협조해주셨다”며 말하면서도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이번 추석 연휴가 안전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역수칙 생활화를 거듭 당부했다.

지난 16일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8·15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월 3일 개천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금지통고 공문’을 비대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대위는 “경찰의 집회금지 통고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굴하지 않고 집회를 하겠다는 비대위에 김창룡 경찰청장은 “집회를 강행한다면 경찰을 사전에 배치하고 철제 펜스를 설치해 집결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면서 “불응하면 현장에서 체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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