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코레일’이 하겠다는 강력 대응

  						  
 								 

올해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4일 한국철도(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간 열차 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추석 안전 여행 대책’을 내놓았다.

‘추석 안전 여행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열차 내에서 이용구간을 연장하거나 차내 발매를 요청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그리고 승차권 없이 탄 승객은 이미 이용한 구간에 대한 요금과 그 요금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요금을 내야만 한다. 게다가 다음 정차역에서 무조건 하차해야한다.

또한 즉석에서 연장 발매하는 방식도 남은 좌석이 없는 경우 허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표를 구하지 못한 승객이 일단 기차에 탄 뒤 승무원에게 현장 발매를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럴 경우 입석이 발생하고 또 이들 승객이 빈자리에 무단으로 앉게 되면 열차 내 거리두기 방침이 깨질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레일은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추석 승차권 예매 기간에 창가 좌석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며 입석 발매도 중단했다.

창가 좌석 발매 시스템 적용 전 이미 예매가 끝난 노인과 장애인의 승차권 중 보호자 동행이 필요한 경우에만 통로 측 좌석을 발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이번 대책은 승객 간 거리두기를 실천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시행 중인 ‘마스크 필수 착용’과 ‘음식물 취식 금지’와 함께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기간 열차 내 운영기준을 정했다”며 “모두 힘든 시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길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안전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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