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 다르다는 중국 ‘보복 운전’ 방법

  						  
 								 

달리는 차량 앞 유리에 음료를 쏟아붓고 도주한 운전자가 뭇매를 맞고 있다.

살인 미수에 가까운 중국의 아찔한 보복 운전 블랙박스 영상이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전 세계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 페이퍼(The Pape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53분께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베이징 시내 안딩루를 운전하던 A(35)는 오른쪽에서 검은색 폭스바겐 세단이 갑자기 앞으로 끼어드는 바람에 급제동했다.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차선을 무시한 채 그대로 치고 나와 앞으로 끼어들어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것에 그치지 않고 검은색 폭스바겐 세단은 급정거를 반복하며 차선을 바꾸는 ‘곡예 주행’을 해대다.

A가 차선을 바꾸려고 하면 함께 차선을 바꾸는 동작을 취하며 A의 차량을 버스 사이에 끼우려고도 했다.

급기야 조수석 창문을 열더니 갑자기 A의 차량 앞 유리에 커피로 추정되는 갈색 액체를 뿌렸다.

운전하던 A의 시야가 완전히 가려져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 급히 와이퍼를 작동시켜 음료를 다 닦아냈을 때 폭스바겐은 이미 사라진 뒤 였다.

베이징 교통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결과 문제의 차량은 이날 오전 A와 차로 변경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가 홧김에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살인 미수에 가깝다”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커피를 뿌린 동승자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중국 교통경찰대는 현재 가해자를 형사 구류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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