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우나’ 집단감염 계속되자 사람들 반응

  						  
 								 

서울시의 확진자 수가 지난달 11일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28일 서울시는 서울내 27일 신규 확진자의 수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154명까지 늘었다가 감소세를 보여 이달 21일 21명까지 줄었으나, 3일만에 다시 57명으로 늘기도 했다. 

이후 증감을 반복하다 27일 이달 처음으로 1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황을 보면 사우나, 성경모임,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우나에서 집단감염 발생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도봉구의 한 노인 보호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인근 한 사우나로 번져 확진자가 3명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해당 노인 보호시설 이용자인 확진자가 사우나를 방문했고,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우나 직원과 손님들이 추가 감염된 것이다.

또한 관악구 한 사우나에서는 지난 24일 이후 조사 과정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권준욱 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왔고 오늘 국내발생이 48일만에 10명 대를 기록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이나다”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지역 이동과 사람 간 만남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산발적인 감염으로 인해 사실상 전국적 유행이 다시 증폭될수 있는 위험요소는 여전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시국에 사우나 가는 사람들이 있냐”, “이해가 안간다. 사우나는 밀폐된 공간인데”, “겁도 없이 다니다니 대단하다” 등 사우나 이용객들에게 비난을 보이고 있다.

2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5,231명으로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47명,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의 수는 4,330명이다. 그리고 사망자의 수는 총 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