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려했던 일 터졌다” 현재 제주공항 상황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추캉스(추석+바캉스) 관광이 시작됐다.

제주도를 찾는 인파가 몰리면서 연휴 첫날 제주로 향하는 여객기가 매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의 타지역 방문 자제 권고에도 연휴 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20만명에 육박하였다.

제주도는 공항과 집단 감염위험시설인 게스트하우스, 실내관광지, 호텔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걱정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26일부터 제주 공항에서 특별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체온이 37.5도가 넘는 승객은 총 3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서 7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일부 발열 증상자들은 발열 검사 및 코로나19 검사 조치에 반발하기도 했다. 그래서 도 방역 당국 관계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임태봉 통제관은 “발열 증상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 제주 방문을 생각조차 하지 말아달라”면서 발열 증사자에 대한 강도 높은 검사를 진행 할 것을 예고했다.

실제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이미 주머니에 넣어버린 관광객들이 여기저기서 목격됐고, 수화물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도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에 가득찼다. “열까지 나는데 여행을 가냐? 진짜 이기적이다”, “누구는 안가고 싶은줄 아나”, “제주도민 생각은 안하나?” 등 제주도로 여행가는 사람들에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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