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다가 잠에 들곤 한다.
스마트폰을 계속 하면서도 사람들은 “빨리 자야하는데..” 라는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다.
잠이 오지않아 불면증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텐데, 오히려 눕자마자 바로 잠드는 사람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전문가들은 “침대에 누워 20분간 뒤척이는 행동은 불면증이 아닌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 라고 말할 정도.
세계적인 수면 전문가 마이클 브레우스(Michael Breus)는 “사람들이 대체로 침대에 누워 5분 안에 잠이 들지 못하면 수면 부족이라 착각한다”며 “수면은 천천히 발로 브레이크를 밟듯이 빠져드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눕자마자 바로 잠드는 현상은 과도한 졸음 증상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데, 이는 수면 장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끊임없이 졸음이 오고 아무 때나 잠이 드는 질병 기면증 증상에 속해있는 과도한 수면장애는 수면을 담당하는 뇌 부분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는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과도한 졸음, 수면 마비, 입면시 환각(잠이 들기 전이나 깨고 나자마자 환각을 경험하는 것) 등이 기면증의 증상이 될 수 있다.
수면 전문가 브레우스는 “성인 기준으로 봤을 때 수면이 7~9시간 되면 가장 이상적이다, 또한 기분 좋은 수면을 하고 싶다면 자기 직전에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고 점심시간 이후 커피와 담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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