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의 일본의 거품경제

2017년 June 19일   admin_pok 에디터

1980년대 일본의 거품 경제

 

20세기 최악의 거품경제. 무려 1500조엔의 자산이 공중분해되었다.

1985년부터 1991년까지 일본의 비정상적인 자산 가치 상승 현상을 통칭하는 말.

거품경제에 의해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가치가 실질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부풀어 올랐고, 결국 거품이 터진 후 잃어버린 10년은 당시 일본의 특이 현상으로 취급되어 세계 유수의 경제학자들이 유연하지 못했던 일본 관료들의 병크를 비웃었고 이는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버블이 붕괴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반면교사로 여타 선진국들에서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거주용 부동산 등 일부 자산에서 버블이 형성되어 있으나 애초에 이 정도로 심각한 버블이 형성될 만한 국제적 신뢰도가 없기 때문에 일본처럼 치명적인 버블이 형성될 가능성은 낮고, 비슷한 사례로 통하는 것은 결국 미국에서 일어난 그것 정도.

 

세계 50대 기업 순위의 일본 기업들

 

지금봐도 휘양찬란하고 화려한 80년대의 저녁 야경

 

밤마다 북적거리는 나이트

 

쇼핑가에 사람들 엄청 북적거리는건 기본

 

맥도날드 같은곳은 밖에서 줄서야 할 정도로 장사 잘 되었고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로 거대한 나이트클럽 인데도 발 딛을 틈 없을 정도로 사람 많이 몰렸고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있는 시장에도 사람발길 끊이질 않았다

 

그당시 시급이 한국돈으로 무려 10만원 이상 되었던 휘바걸 알바

 

초졸도 면접만 봄 취업되는 시절이라 출근 시간은 골목길도 출근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지금봐도 세련된 느낌의 대기업 건물

 

워낙 돈이 많아서 초딩들도 심야 시간에 쇼핑가 들락 거렸다

 

그당시의 도쿄시내 풍경

 

초대형 스크린에 마츠다세이코의 라이브가 실황중계 되는 모습

 

초대형 스크린 걸렸고 이거저거 실황중계 하는 건물들 엄청 많았다
지금은 초대형 스크린들 유지비 감당하기도 힘들어서 아예 사용도 안하고 있다 함

 

일반 중산층도 강남부자 울고갈 정도의 식사가 당연시 되었다

 

그시절의 공중전화 박스

 

아침 시간대도 라이브 하우스 몰려서 노는 청년들 많았다

 

점심 시간 한가한 느낌의 카페 밀집가

 

은행강도가 밀리터리 풀옵션으로 무장할 정도의 자금력이 되었다

 

80년대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규모의 컴퓨터실 갖춘곳 많았고

 

80년대 였는데 이미 2000년대 수준의 도로시설이 갖추어 졌었고

 

80년대 인데도 웬만한 사람은 전자수첩 가지고 있었다

 

그시절 일반 중산층이 저정도 가정집에 거주하였고

 

은행이자 무려 5프로 이상 되었고

 

따블! 따따블!

그시절 택시잡는 풍경
3만엔 이상 안보여 주면 공기취급 하다시피 할 정도로 택시기사 꼰대 쩔었다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1-2주 만에 벼락부자가 되는 집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인들에게 황금과도 같은 이 시대는 1990년 부터 거품이 붕괴되면서
1500조엔 즉, 원화로 약 1경 6500조에 달하는 자산이 공중으로 증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