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100년 전부터 먹었다는 음식의 정체

  						  
 								 

100년 전부터 먹었다는 음식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고 보니 100년 전에도 먹었던 의외의 음식 5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5가지의 음식이 소개됐다. 첫 번째 음식은 국민 간식 ‘떡볶이’였다.

조선시대 기록에 따르면 당시 떡볶이는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거나 왕자와 공주들이 즐겨먹던 간식이었다.

조선시대에 먹던 떡볶이는 고추장이 아닌 간장을 이용해 전복, 해삼, 소고기와 같은 비싼 재료를 넣어 먹었고 현재 ‘궁중 떡볶이’의 모습과 유사하다.

두 번째 음식은 ‘냉면’이다. 1768년부터 조선시대의 임금이나 양반이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다는 기록들이 등장하면서 냉면은 최초의 배달음식으로 알려졌다.

‘이재일기’에 따르면 1768년 7월에 과거 시험을 본 다음 점심 때 냉면을 시켜 먹었다는 기록이 나왔다.

관아의 기생들이나 부유한 집에서 주로 냉면을 배달시켜 먹었다고 한다.

또한 순조의 지시로 궁궐 밖에서 냉면을 사왔다는 기록을 근거로 당시 한양에는 냉면을 파는 가게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 번째 음식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치킨’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전쟁 이후에 미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치킨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편찬된 우리나라 최초의 요리책 ‘산가요록’에는 ‘포계’라고 불리는 닭튀김 요리의 조리법이 기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치킨은 지금의 치킨처럼 기름에 튀기는 것이 아니라 볶듯이 조리했다고 한다.

네 번째 음식은 ‘커피’이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커피를 처음으로 마신 인물은 고종으로 전해졌다.

당시 고종이 마셨던 커피는 뜨거운 물에 각설탕과 커피가루를 넣어 저어 마시는 초기 인스턴트커피였다.

이후에 커피숍이나 다방이 등장하면서 한국에 커피 문화가 확산되었다고 한다.

다섯 번째 음식은 ‘카스텔라’ 빵이다. 1700년에 작성된 이기지의 기행문 ‘일행연기’에 북경에서 접한 ‘서양 떡’의 레시피가 기록됐다.

이 ‘서양 떡’이 지금의 카스텔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조선시대의 기록에서 카스텔라는 재료가 귀하고 외국 음식이기 때문에 매우 비싼 가격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외국 사신들에게 대접할 때 카스텔라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먹고 있는 것이랑 맛이 완전히 다를 거 같다”,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인기 있는 건 여전하다”, “신기하다”, “조선시대 음식 먹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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