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잘 키우겠다”며 입양 뒤 ‘뱀 먹이’로 사용한 남성

  						  
 								 

멕시코에서 한 남성이 무작정 반려견을 입양한 뒤 잠수를 타 검찰에 고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한 영국 매체는 멕시코 남성이 입양한 반려견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뱀 농장의 먹이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남성의 정체는 ‘케빈 페랄타’이다.

그는 SNS에 반려견 입양할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보면 놓치지 않고 연락해 개를 입양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지난 4개월동안 그는 최소 11마리의 반려견을 입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양한 반려견 모두 생후 3개월 정도의 강아지였다.

케빈은 반려견을 입양할 때 “많이 사랑해주고 잘 키우겠다”며 약속했으나 입양을 한 이후 잠수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빈에게 반려견을 입양시킨 옛 주인은 “데려간 개는 잘 지내냐”며 연락해서 물었지만 케빈은 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케빈은 페이스북과 모바일 메신저에서 차단해 완전히 연락을 끊기도 했다.

케빈의 행동이 계속되자 페이스북에는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놓은 페이지까지 등장했다.

네티즌들은 케빈이 뱀 사육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입양한 반려견을 뱀 먹이로 사용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케빈에게 반려견을 입양시킨 사람들이 그에게 “강아지를 뱀 먹이로 줬느냐”고 그에게 연락을 취했다.

현재 계속되는 논란에 케빈은 모든 연락을 끊고 종적을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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