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중국인 불법체류자’의 태도가 화제되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러워서 한국 떠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엔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불법체류자 중국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터뷰한 중국인은 지난 3월 국내에 코로나 확산 유행으로 자진 출국하겠다는 불법체류자 중 하나였다.
이 중국인은 “중국에서는 모든 검사비가 무료이고, 몸이 불편하면 해당 지역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국가가 지정한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이 그렇게 좋으면 니들 나라로 가”, “제발 좀 가라”, “불법체류자 주제에 말이 많네”, “누가보면 우리가 있어 달라는 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무부는 지난 1월부터 자진 출국 불법체류자들에게 입국 금지 및 범칙금을 면제해주고, 재입국 기회를 부여하는 등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을 유도했다.
실제로 올해 4월~6월 불법체류 외국인 1만 7천명이 자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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