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종업원이 모두 레깅스를 입고 있는 서울 강남의 ‘레깅스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몸매를 강조한 레깅스를 입고 길게 줄을 서고 있는 여성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들은 ‘레깅스룸’에서 일하는 여성들이었다. ‘레깅스룸’이란 룸.살.롱과 비슷한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로 알려져 있다.
업소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들이 술을 접대하는 단계까지 이르렀고, 일부 레깅스룸에서는 ‘노.브.라 차림’ ‘스킨십 가능’ 등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 했다.
이와 같은 변종 성.매.매 업소가 창궐하는 이유는 집창촌 해체 후 성.매.매 업소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더욱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레깅스룸이 유행이 되고 있으나 단속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성.매.매 업자들은 어플리케이션 등을 동원해 성 구매자와 정보를 공유하며 경찰의 단속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깅스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진짜 너무 더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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